난 2013년 이곳을 방문해서 알았고 2014년 짐싸서 내려왔다.
귀농자를 잘 이해하는 분들 덕분에 조금씩 터잡아왔지만, 텃세와 배척도 꽤 당해봤다. 이런 문제들은 스스로 극복해야하는 것이지만, 터놓고 물어볼 사람마저 없다면 아직까지 여기 살까 싶다.
귀농에서 가장 고려할 것에 농지니 작물이니 왈가왈부하지만, 버텨야 그게 고려 대상일 뿐이다. 함께 머리 맞대고 고민할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는게 우선일 것이다.
이 깡촌. 살기 쉽지 않은 곳이지만, 이런 면에서 귀농하긴 관찮은 곳이다. 멀리서는 황무지, 사막 같아도 가까이 보면 오아시스도 길도 나있는 곳이다.
아래 기사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글쓴다. 이제 끝. 피곤타~^^
이 불편한 곳에 젊은 사람들이 왜... 장곡면의 비밀
[지역을 바꾸는 사람들] 홍성 유기농 영농조합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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